차 없는 뚜벅이에 원룸 살아서 가난하다는 소리 들어도 참은 이유
럭키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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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20:47
차 없는 뚜벅이에 원룸 살아서 가난하다는 소리 들어도 참은 이유
차가 없다. 뚜벅이다.
차살돈은 있어도 운전을 싫어해서 안한다.
차가 없어도 불편한거 느끼지 못하고 대중교통이 편하다
차사고 꾸미고 멋 낼돈 아껴서 차곡차곡 모으고 있다.
원룸에 산다. 혼자 사니까
원룸이면 혼자 살기 충분하다
내집도 아니고 빌려사는 집에 큰돈 들이기 싫어서 집 안꾸민다
이런 성격이라 그냥 그렇게 사는건데
차도 없고 원룸 산다고
힘겹게 서울 생활하는 가난한 직장인 취급을 받는다
회사 선임이 나를 가난한 사람으로 매우 포장해 준다
"그래도 빚없고 통장에 일관둬도 몇년 먹고살 돈 몇억 있어"
"내가 너희들 보다 돈은 많아"
"니가 뭘 안다고 일상적인 삶을 보고 겉모습으로 판단하냐" 라고
회사 선임에게 따지고 싶지만
여기저기서 도움에 손길이 들어오니 아주 좋다
간식도 주고,먹을것도 주고
혼자산다고 반찬에 음식도 싸주고
그리고 특히 고기집가면 항상
"내가 살께 많이 먹어" 라고 하는 그 한마디에
나는 회사 선임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서울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가난한 직장인
컨셉을 유지하며 오늘도 즐겁게 살아간다
오늘도 고기 실컷 얻어먹고 들어와서 기분 좋아줬서!!


